독감-한미플루 지금 독감때문에 전국이 난리인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그냥 지나갈 수 없겠죠 저희집에도 찾아온 독감 확진. 하지만 이제 몇번 걸리고 보니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좀 알게 된 것 같아요. 빠른 진단과 검사 빠른 약 복용 빠른 주사! 기억해 둡시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12.19.목) | 보도자료(전체) | 보도자료 | 알림·자료 : 질병관리청
독감, 그냥 감기가 아니라고요!
독감과 감기는 흔히 헷갈리지만, 사실 완전히 다른 질병입니다. 특히 A형 독감은 강한 전염성과 심각한 증상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일반 감기처럼 콧물이나 목 아픔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갑작스러운 고열, 극심한 피로, 근육통이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저도 딸아이가 A형 독감에 걸려 고생을 했는데요. 병원을 다녀오고 나서야 감기와 독감이 얼마나 다른지 알게 되었답니다. 독감은 초기에 빠르게 대처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저희집은 아무것도 모르고 고열에 앓는 첫째때문에 발만 동동 굴리다가 막판에서야 독감 판정을 받고 수액맞고 난리쳤던 기억때문에… 독감이 유행한다-> 첫째가 고열이다 (밤에 낮에 38도 넘고 밤이 되면 39도 넘음) -> 바로 독감검사 의 단계를 거쳐 판정을 받고 빨리 약 먹고 주사 맞히니 이틀정도 고열을 앓고 끝났습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 뭐가 다를까?
독감 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뉩니다. 둘 다 독감 증상을 일으키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어요.
구분 | A형 독감 | B형 독감 |
바이러스 특성 | 변이가 많아 매년 새로운 아형 발생 | 변이가 적고 상대적으로 안정적 |
유행 패턴 | 전 세계적인 대규모 유행(팬데믹 가능) | 지역적으로 발생, 유행 규모가 작음 |
증상 강도 | 증상이 심하고 전염력이 강함 | 증상이 상대적으로 덜 심함 |
주요 대상 | 모든 연령층,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주로 발생 |
백신 포함여부 | 매년 백신에 포함 | 매년 백신에 포함 |
A형 독감은 증상 강도와 전염성이 강해 더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B형 독감도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어요.
A형 독감, 왜 이렇게 무서울까?
A형 독감은 매년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독감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변이 가능성이 높아서 매번 새로운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백신을 맞아도 독감에 걸릴 위험이 있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근육통, 기침, 피로감이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증상이 더 심할 수 있어요.
증상 | 특징 |
고열 | 보통 38~40℃ 이상, 갑작스럽게 시작됨 |
근육통과 관절통 | 마치 몸살처럼 몸 전체가 쑤시는 느낌 |
피로와 무기력 |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피로감 |
기침과 목 통증 | 기엔 마른기침, 이후에는 가래가 생길 수 있음 |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 감기로 넘기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독감을 의심해보세요.
한미플루란?
희 딸도 이번에 병원에서 한미플루를 처방받았는데요. 한미플루는 독감 치료제 중 하나로, 유명한 타미플루(Tamiflu)와 같은 성분을 가지고 있어요.
🔹 한미플루의 특징
– 주성분: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 효과: A형, B형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
– 대상: 생후 2주 이상 모든 연령에서 사용 가능
특히 한미플루는 타미플루의 복제약(제네릭)으로, 동일한 효과를 가지면서 가격이 더 합리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현탁액(물약) 형태로도 나오기 때문에 어린이 치료에 적합해요.
한미플루 외에도 이런 독감 약이 있어요!
이름 | 성분 | 특징 | 대상 | 복용방식 |
타미플루 | 오셀타미비르 | 오리지널 독감 치료제, A형/B형 독감에 효과 | 생후 2주 이상 | 캡슐 또는 물약 |
릴렌자 | 자나미비르 | 흡입형 약물로, 폐로 직접 전달 | 7세 이상 | 흡입기 사용 |
조플루자 | 발록사비르 마르복실 | 한 번의 복용으로 끝나는 독감 치료제 | 12세 이상 | 1회 복용 |
페라미플루 | 페라미비르 | 정맥 주사제, 한 번의 주사로 치료 가능 | 2세 이상 | 정맥주사 |
독감 치료에는 경구약, 주사제, 수액 세 가지 형태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경구약은 캡슐이나 물약 형태로 제공되며, 대부분의 독감 환자에게 사용하기 쉽고 효과적이에요.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효과가 가장 좋으며, 체중에 따라 용량이 조절됩니다. 하지만 구토나 소화 장애가 있는 경우 복용이 어려울 수 있어요. 반면, **주사제(페라미플루)**는 정맥 주사를 통해 병원에서 투여되며, 증상이 심하거나 약을 삼킬 수 없는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한 번의 주사로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지만, 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고 경구약보다 비용이 높아요. 마지막으로 수액 치료는 정맥으로 약물과 함께 수분, 전해질, 영양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심한 탈수나 체력 저하를 동반한 독감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이처럼 독감 약물은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방법이 선택되어야 해요.
저희 집도 병원에 가서 주사 맞을 수 있나요~? 라고 문의하니 페라미플루 정맥주사 맞춰주시더라구요. 확실히 주사 맞은 뒤에는 고열이 줄었습니다.
한미플루의 부작용
한미플루는 독감 치료제로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토, 메스꺼움, 복통 같은 소화기 증상으로, 약 복용 시 음식을 함께 먹으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간혹 두통,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어린이에게서는 드물게 흥분, 혼란, 환각 같은 신경학적 이상 반응이 보고되기도 했어요. 특히, 소아나 청소년의 행동 변화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해요. 또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진이나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호흡 곤란 같은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한미플루 복용 시 주의할 점
한미플루는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효과가 높아요. 이 시기를 놓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증상이 의심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복용 시에는 성인과 어린이의 체중에 따라 용량이 다르니 반드시 처방된 용량을 정확히 지켜야 해요. 특히 어린이는 체중에 맞춰 복용해야 하며, 약을 먹을 때 음식을 함께 먹으면 구토와 복통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복용 중에 아이가 환각이나 흥분 같은 이상 행동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알려야 해요.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약물 대사가 어려울 수 있으니 의사에게 미리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독감 약 복용 후 구토 시 대처 방법
독감 치료제를 복용한 후 구토를 하는 경우, 약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복용 후 30분 이내에 구토를 하면 약이 효과를 내기 전에 몸 밖으로 나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복용해야 합니다. 이때도 꼭 처방받은 용량에 맞게 복용해야 해요.
반면, 복용 후 30분 이상 지나서 구토가 발생하면 약물이 이미 어느 정도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다시 복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확한 판단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니, 구토가 발생하면 병원에 문의하는 게 좋아요.
둘째가 아직 독감에 걸리지 않은 이유는?
첫째가 독감에 걸려서 둘째가 걸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첫째가 완치판정을 받은 지금까지 둘째는 지켜지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절대 면역강자였던 걸까요?! 생후 50일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던 우리 둘째 T_T
독감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둘째가 아직 감염되지 않은 데는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개인의 면역력 차이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둘째의 면역 체계가 상대적으로 강하거나, 최근 독감 바이러스와 비슷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면역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죠. 만약 둘째가 독감 백신을 맞았다면, 감염될 가능성이 줄어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백신은 독감을 완전히 막지는 못해도, 감염 위험을 낮추고 증상을 경미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요. 또, 독감 바이러스는 증상이 나타나기 1일 전부터 전염성이 높아지고, 증상이 시작된 후 7일간 전염력이 유지되는데, 현재 둘째가 운 좋게 바이러스 노출이 적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엄마가 빠르게 첫째를 분리하거나 조치를 취한 덕분에 둘째가 보호되었을 수도 있어요. 또, 위생 습관이 잘 지켜졌거나 둘째가 첫째와 밀접 접촉을 피했다면 전염 확률이 줄었을 거예요. 같은 집에서 생활하더라도 독감 바이러스가 항상 100%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둘째가 독감에 걸리지 않은 이유는 여러 요인의 조합일 가능성이 커요.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으니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둘째를 독감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둘째를 독감으로부터 완벽히 보호하려면 몇 가지 예방 조치를 철저히 실천해야 합니다. 먼저 첫째와 생활 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독감 환자와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전염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첫째가 사용하는 장난감, 식기, 수건 등은 둘째와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집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첫째와 둘째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면 바이러스가 비말을 통해 전염되는 것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알코올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 둘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데,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따뜻한 환경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둘째가 올해 독감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을 고려해보세요. 독감 백신은 면역 형성에 2주 정도 걸리지만, 아직 감염되지 않았다면 큰 보호막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의사와 상의해 예방적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를 처방받아 복용할 수도 있어요. 이런 조치를 통해 둘째를 독감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안심하긴 이를지도…
현재 둘째가 독감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완전히 감염 위험에서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독감은 감염 후 1~4일의 잠복기를 가지기 때문에, 잠복기 동안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요. 따라서 둘째를 계속 관찰하며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의 초기 증상은 고열, 마른기침, 목 통증, 콧물, 코막힘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며, 유아의 경우에는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열과 함께 아이가 무기력해 보인다면 독감을 의심해야 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 둘째가 아직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 내 전염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는 병원에서 예방적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를 통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예방적 조치와 세심한 관찰을 통해 둘째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습니다.
등원확인서를 받고 다시 어린이집으로…
A형 독감은 대한민국에서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확히는 제4군 감염병에 포함되어 관리되고 있어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A형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해마다 새로운 변종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대규모 유행(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에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에게는 폐렴,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전염병예방법에 따라 독감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독감은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기 때문에, 확진 후 완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뒤 복귀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의 건강은 물론, 다른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보호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부모님의 세심한 관리 덕분에 아이가 건강하게 다시 단체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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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기본정보 ㅣ증상 및 예방접종 백신비용 등 자세히 알아보기
덜 벌고 더 행복하기로 해보았다.
어쨌거나 보고 읽고 쓰기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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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아솔아 푸르른 솔아>의 푸르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