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식 가습기 추천 가이드! 소비전력, 가격, 기능비교. 제 선택은요?

가열식 가습기 스테나 – 이제 겨울이 끝나가나 싶은 2월입니다. 하지만 아직 동장군은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여전히 춥고 건조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어요. 저 어릴때만해도 가습기 없이도 잘 살았는데… (?!) 어째서인지 요즘엔 가습기가 없으면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안그래도 건조한 가을에 난방을 돌리다보면 공기가 건조해지고.. 계속 무한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겨울, 왜 이렇게 건조할까?

한국의 겨울철은 차갑고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실외 공기 자체가 매우 건조해요. 여기에 난방을 많이 사용하는 실내 환경까지 더해지면, 실내 습도는 20% 이하로 떨어질 때도 있어요. 사실 쾌적한 실내 습도는 40~60% 정도가 적당한데, 겨울철 실내는 그보다 훨씬 건조한 거죠. 이런 환경에서는 피부 건조나 호흡기 질환, 눈의 건조까지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아파트는 단열이 잘 되어 있어 공기 순환이 적기 때문에 건조함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한국의 겨울은 건조한 실외 공기와 난방으로 인한 실내 건조까지 더해져서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요. 가습기를 사용하면 건강과 편안한 생활 환경을 모두 지킬 수 있어요. 특히 호흡기 건강에 민감한 분들, 어린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가정, 피부 건조나 코피로 고생하는 분들께는 가습기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정 습도 유지의 중요성

호흡기 건강에 도움
적정 습도는 코와 기관지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줘요. 건조한 환경에서는 점막이 마르면서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죠. 특히 겨울철에는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면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피부와 눈의 건조 예방
겨울철 실내에서 히터나 보일러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당기는 느낌이 들죠.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피부의 수분을 보호해주고, 눈의 건조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이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은 더욱 체감할 수 있어요.

수면의 질을 높여줌
건조한 공기에서는 목이 따갑거나 코가 막혀서 잠을 설칠 수 있어요. 가습기를 사용하면 코와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도와줘서 깊은 잠을 잘 수 있어요. 특히 코골이나 비염이 있는 분들은 습도가 낮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가습기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정전기 예방과 쾌적한 실내 환경
겨울철 옷을 입거나 이불을 덮을 때 정전기 때문에 깜짝 놀란 적 많으시죠? 이는 공기 중 습도가 낮아져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정전기 발생을 줄여줄 수 있어요. 또한 실내에서 식물이나 가구, 바닥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코피 예방과 아이들 건강 관리
습도가 너무 낮으면 코 점막이 마르고 갈라지면서 코피가 날 수 있어요. 특히 어린 아이들은 코 점막이 약해 더 쉽게 코피가 나곤 하죠. 가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면 아이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돼요.

초음파식 가습기 vs 가열식 가습기

가습기는 실내 습도를 조절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필수 가전제품입니다. 가습기는 가습 방식에 따라 초음파식과 가열식으로 나뉘는데, 각 방식마다 고유한 특장점이 있습니다.

초음파식 가습기: 에너지 효율과 가습량 조절의 강점

초음파식 가습기는 물을 초음파 진동을 이용해 미세 입자로 분사하는 방식이에요.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 효율성이에요. 물을 끓이지 않기 때문에 소비 전력이 낮아 전기 요금 부담이 적어요. 특히 하루 종일 가습기를 켜야 하는 환경(예: 아기 방, 사무실)에서는 전기료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또한 가습량 조절이 쉽고 섬세하게 가능해요. 대부분의 초음파식 가습기는 가습량을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어 계절이나 실내 습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물을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라 물 속 세균이나 불순물이 함께 공기 중에 퍼질 위험이 있어요. 정기적인 세척이 필수적이지만, 복잡한 구조로 인해 청소가 어렵고 물때나 석회질이 쉽게 쌓이는 점은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하죠. 또한 차가운 미스트를 내보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공기가 더욱 차갑게 느껴질 수 있어요.

가열식 가습기: 따뜻하고 위생적인 가습의 매력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 발생한 수증기를 실내에 방출하는 방식이에요. 물을 100℃ 이상 끓이는 과정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할 수 있어 위생적인 가습이 가능해요. 특히 따뜻한 증기를 내보내기 때문에 겨울철에 사용하면 실내 온도가 약간 상승하는 따뜻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요. 이는 난방비 절약에도 도움이 될 수 있죠. 물을 끓이기 때문에 미네랄이나 불순물이 제거되어 바닥이나 가구에 하얀 가루(석회질)가 남지 않는 점도 실생활에서 좋은 점이에요. 하지만 가열식 가습기의 단점도 명확해요. 물을 끓이는 방식이다 보니 소비 전력이 높아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어요. 특히 고출력으로 장시간 사용하면 월간 전기 요금이 크게 증가할 수 있죠. 또한, 대부분의 가열식 가습기는 수조 용량이 비교적 작아 물을 자주 보충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가습량 조절이 초음파식에 비해 제한적이어서, 상황에 맞게 세밀하게 조정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초음파식 vs 가열식, 어떤 상황에서 더 좋을까?

가습기를 선택할 때는 실내 환경과 생활 습관을 고려해야 해요. 전기료 부담이 적고, 가습량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싶다면 초음파식 가습기가 좋아요. 특히 사무실이나 하루 종일 가습기를 켜야 하는 곳이라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나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로 인해 체감 온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해요. 반면, 가열식 가습기는 따뜻하고 위생적인 가습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나 호흡기 건강에 민감한 분들, 겨울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싶은 분들께 특히 좋습니다. 다만, 전기 요금이 부담될 수 있고, 물 보충을 자주 해야 하는 점은 실생활에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초음파식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는 각각의 강점이 명확해요. 에너지 절약과 가습량 조절이 필요하다면 초음파식, 따뜻하고 위생적인 가습을 원한다면 가열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습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에요. 어떤 방식의 가습기를 사용하더라도 정기적인 청소와 물 교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실내 습도를 관리해보세요!

가열식 가습기 브랜드 비교

가열식가습기도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의 구매를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대표 브랜드들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브랜드	모델명	특징	가격대	출시년도
조지루시	EE-DVH35K-WA	4L 대용량, 100℃ 가열로 세균 제거, 자동 습도 조절 기능	약 329,000원	2024년
웰포트	WP-HU500	5L 대용량, 저소음 설계, 에너지 효율적인 가열 시스템	약 429,000원	2025년
스테나	SH-HT50	3.5L 용량, 세련된 디자인, 간편한 세척 구조	약 398,000원	2025년
스텐팟	SP-HM40	4L 용량, 빠른 가열로 신속한 가습, 안전 잠금 기능	약 339,000원	2025년
르젠	LPL-IH600S	5L 대용량, 스마트 터치 패널, 자동 전원 차단 기능	약 248,000원	2025년

조지루시 (Zojirushi)

조지루시는 일본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특히 가열식 가습기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EE-DVH35K-WA 모델은 4L 대용량 수조를 탑재하고 있으며, 물을 100℃로 끓여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할 수 있는 위생적인 가습 방식을 제공합니다. 자동 습도 조절 기능과 타이머 기능이 있어,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다만,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전력(약 410W)과 높은 가격대(약 30만 원 이상)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튼튼한 내구성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생각하면, 장기적인 사용을 고려할 때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열하는 수조가 플라스틱인 부분이 조금 아쉬운 부분. 또한, 수조가 분리되는 구조가 아니라고 합니다(!)

웰포트 (Wellport)

웰포트 WP-HU500은 5L 대용량 수조를 가지고 있어 넓은 공간에서도 충분한 가습 효과를 발휘해요. 이 제품은 저소음 설계를 통해 수면 시나 업무 중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또한, 에너지 효율적인 가열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전력(약 380W)을 낮췄어요. 자동 전원 차단 기능과 습도 조절 모드가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나 (Stenna)

스테나 아키텍 가열식 가습기 (STN100)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브랜드 제품이에요. 5L 대용량 수조를 갖추고 있으며, 의료기기 등급의 316Ti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위생을 모두 잡았습니다. 비교적 낮은 소비전력으로도 물을 빠르게 가열(약 360W) 해 따뜻한 수증기를 즉각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자동 전원 차단 기능과 세척이 간편한 분리형 구조, 상부 급수 방식으로 사용과 관리가 편리합니다. 가격대는 약 30만 원대로, 가성비와 성능을 모두 갖춘 실속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스텐팟 (Stenpot)

스텐팟 SP-HM40은 4L 용량의 가열식 가습기로, 빠른 가열 속도와 안전 잠금 기능을 갖춘 제품이에요. 물을 끓여 깨끗하고 따뜻한 수증기를 내보내며,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을 통해 과열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이 제품의 소비전력은 약 400W 정도로, 가열식 가습기 치고는 적당한 수준의 전력 소모를 보여줍니다. 또한, 안전 잠금 기능과 타이머 설정 기능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어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실속 있는 제품을 찾는 분들께 추천해요.

르젠 (Lezen)

르젠 LZHD-H05는 4.5L 용량을 갖춘 가열식 가습기로, 스마트 터치 패널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제품이에요. 500W의 소비전력을 사용하며, 자동 전원 차단 기능과 습도 설정 모드를 제공해 에너지 절약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어요. 스마트 모드를 활용하면 실내 습도에 맞게 자동으로 가습량을 조절할 수 있어, 별도의 습도계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편리해요. 가격대는 약 20만 원대로, 기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이에요.

그런데 보신것처럼 가열식 가습기는 보통 초음파식 가습기에 비해 가격이 더 높은 편이에요. 🤔 이는 두 방식의 구조적 차이와 기능적인 이유 때문인데요. 가열식 가습기의 가격이 더 비싼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가열식 가습기… 왜 이렇게 비쌀까요

1. 복잡한 가열 장치와 안전 설계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100℃ 이상으로 끓여서 증기 형태의 수증기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에요. 이를 위해 내부에 히팅 엘리먼트(가열 장치)가 필요하며, 물을 끓이기 위한 강력한 전기 히터와 온도 조절 센서, 과열 방지 장치까지 탑재되어야 해요. 또한 뜨거운 물과 증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화상 방지를 위한 이중 안전 설계와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필요하죠. 이러한 복잡한 내부 설계와 안전 기능들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에요.

2. 위생을 위한 고급 소재 사용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 증기를 방출하기 때문에 내부 부품이 고온과 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돼요.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내구성이 높은 소재가 필요한데, 보통 **스테인리스 스틸(예: 316Ti 등급)**이나 내열 플라스틱이 사용돼요. 예를 들어, 스테나 아키텍 가습기는 의료기기 등급의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내구성과 위생을 모두 잡았어요. 이러한 고급 소재 사용은 원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자연스럽게 소비자가격도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3. 자동화 및 편의 기능 추가

고급 가열식 가습기에는 자동 세척 기능, 습도 자동 조절 기능, 스마트 터치 패널, 안전 잠금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돼 있어요. 초음파식 가습기에도 일부 편의 기능이 있지만, 가열식 제품들은 물을 끓이는 과정의 안전성을 위해 추가적인 기술과 설계가 필요해요. 특히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고온 살균 기능이나 어린이 안전 기능 등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요.

4. 소비전력과 전기 부품의 차이

가열식 가습기는 보통 300W~1000W의 높은 소비전력을 필요로 해요. 물을 끓이기 위해서는 강력한 전기 히터가 필요한데, 이때 사용되는 전기 부품과 히터의 품질이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을 좌우하죠. 반면 초음파식 가습기는 초음파 진동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소비전력도 낮고(10W~50W), 사용되는 부품의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5. 유지관리 비용 차이

초음파식 가습기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정기적인 세척과 필터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이면서 자연스럽게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어 추가 소모품 비용이 적고 장기적으로 유지관리가 편리해요. 초기 구매 비용은 높을 수 있지만, 오래 사용할 경우 유지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가성비가 좋을 수 있어요.

가열식 가습기의 높은 가격은 투자 가치가 있을까?

가열식 가습기의 가격이 초음파식에 비해 높은 이유는 복잡한 기술적 설계, 안전성, 고급 소재 사용, 다양한 편의 기능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는 단순히 가격 차이로만 볼 수 없어요. 위생적인 가습, 따뜻한 공기 제공,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특히 겨울철이나 호흡기 건강이 중요한 가정에서는 가열식 가습기가 좋은 투자가 될 수 있어요. 초기 비용은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장기적인 만족도와 건강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 될 거예요!

가열식가습기 주의사항

1. 화상에 주의하세요!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100℃ 이상으로 끓이기 때문에 가습기 내부나 배출되는 수증기가 매우 뜨거워요. 실수로 가습기 내부를 열거나, 분무구에 손을 대면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어요. 특히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아요. 높은 선반이나 안전 가드가 있는 위치에 두고, 안전 잠금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가습기를 이동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충분히 식힌 후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2. 깨끗한 물을 사용하세요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 사용하기 때문에 물의 종류와 상태에 민감해요. 수돗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물 속의 미네랄 성분이 가습기 내부에 석회질을 형성할 수 있어요. 따라서 정수된 물이나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경수 지역에서는 석회질이 많이 남을 수 있어 증류수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물을 매일 새로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오래된 물이나 물을 보충할 때 남은 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3. 정기적으로 세척하세요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이는 방식이라 세균 번식 위험은 적지만, 물통과 가습기 내부에 물때나 석회질이 생길 수 있어요. 일주일에 한두 번은 물통을 깨끗이 세척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구연산이나 식초를 이용해 내부를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 시 세제를 사용하면 거품 잔여물이 남아 위험할 수 있으니 자연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청소 후에는 충분히 헹구고 건조하여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해요.

4. 실내 환기를 자주 해주세요

가습기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데, 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곰팡이와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적정 실내 습도는 40~60%**로, 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습도가 너무 높아지면 가습기를 잠시 꺼두거나, 환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켜 주세요. 자연 환기가 어렵다면 공기청정기나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겨울철에는 창문을 자주 열지 않아서 실내 공기가 탁해질 수 있는데, 하루에 최소 2~3번 환기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보세요.

5. 전기 안전을 지켜주세요

가열식 가습기는 소비전력이 높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용 시 전원을 켜기 전에 물을 충분히 채워야 하며, 물이 없는 상태에서 가동하면 히터가 과열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어요. 또한 멀티탭 사용 시 전기 용량을 확인하고, 다른 고출력 가전제품과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사용 후에는 항상 전원을 꺼두고, 플러그를 뽑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해요. 습한 환경에서 전기 제품을 사용하는 만큼 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습기를 물 근처에 두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가열식 가습기 사용팁

적정 습도 유지의 중요성

가열식 습기는 물 끓이는 방식이라 가습량이 일정하지 않아서 자칫하면 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위험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쾌적한 실내 습도는 40~60%**인데, 이 범위를 넘어 70% 이상이 되면 곰팡이와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어요. 특히 아파트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실내 공기가 순환되지 않으면 벽지나 옷장, 침구류 등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이를 예방하려면 습도계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요즘은 가습기 자체에 습도 센서가 내장된 제품도 있지만, 별도의 습도계를 이용하면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과습을 막는 사용 팁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과습을 방지하는 방법을 꼭 기억해야 해요. 수면 시나 장시간 외출 시에는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면 좋아요. 습도가 적정 수준에 도달하면 가습기를 잠시 꺼두거나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편리해요. 또한,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겨울철에는 환기하기 어려워서 가습기를 사용하면서도 실내 공기가 답답해질 수 있어요. 따라서 하루에 최소 2번 정도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를 해주거나, 서큘레이터나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좋답니다.

전기 요금 절약을 위한 꿀팁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이는 방식이어서 **소비전력이 높은 편(보통 300W~1000W)**이에요. 전기료를 아끼려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이나 에코 모드(저전력 모드)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가습기의 사용 시간을 줄이거나, 강도를 조절해 전기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처음엔 강한 모드로 습도를 빨리 올린 후, 적정 습도에 도달하면 낮은 단계나 절전 모드로 변경하는 방법도 있어요.

아키텍 스테나 가열식 가습기 특장점

빠른 가습 시작

스테나 아키텍 가습기는 물을 100℃로 신속하게 가열하여 단 5분 만에 가습을 시작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가열식 가습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추운 겨울철에도 즉각적인 가습 효과를 제공합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소재

이 제품은 의료기기에도 사용되는 316Ti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여 내구성과 위생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고온 가열을 통해 세균과 잔류 염소를 제거하여 깨끗한 수증기를 방출하며, 내부 부품은 모두 안전한 소재로 제작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

최대 소비전력이 360W로, 가열식 가습기 중에서도 비교적 낮은 전력 소모를 자랑합니다. 1단계 모드에서는 94W의 전력을 사용하여 전기 요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가습이 가능합니다.

편리한 사용과 관리

5리터의 대용량 수조를 탑재하여 장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완전 분리형 구조로 설계되어 세척이 용이합니다. 또한, 자동 세척 기능을 통해 버튼 한 번으로 내부를 손쉽게 청소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며, 터치 패널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합니다. 4가지 가습 모드와 어린이 안전 잠금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아키텍 가열식 가습기 316Ti 풀스텐 상세페이지

그래서 제가 왜 스테나를 골랐냐면요…

저희집 아파트 34평인데 난방비가 10만원이 넘었더라고요. 저희집이 진짜 너무 유독 건조하고 아이 둘다 비염기가 있어서 괴물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진짜 연기가 뿜뿜 나오긴 하는데… 너무 추워요… 가습기를 돌리면 온도가 내려가고 온도가 내려가서 난방이 돌고 난방이 돌면 건조해지고 가습기가 다시 미친듯이 돌아가고… 의 무한 루프.

관리비 40만원을 넘긴 시점에서… 난방비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보게 되더라고요. 저희집은 보일러를 안방이랑 거실만 23도에 맞춰놓고 살아서 다른 식구들이 놀러오면 집이 춥다고 할 정도인데… 평균이상 난방비가 나오다보니까 현타가 왔습니다.

그래서! 물을 끓여주는 원리라 방 온도까지 데워준다던 가열식 가습기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전기세가 무서웠어요. 이거 난방비 10만원 아끼려다 전기세 11만원 내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고요ㅎ 그래서 일단, 가열식 가습기를 검색할때 가장 중요하게 본 요소가 바로 소비전력이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 소비전력 비교

아키텍 스테나 가습기가 소비전력 최대 360W입니다. 반면, 조지루시가 가열시 680W / 가습시 328W였고, 르젠이 500W 스텐팟이 최대량 가습시 410W였어요. 웰포트가 380W정도네요. 사실, 조지루시는 가열 수조가 플라스틱이라 후보군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고요. 나머지 모두 스텐 수조를 쓰는데다가 가습량이나 수조용량등의 스펙은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가장 낮은 스테나를 선택했습니다. 스테나는 밥통처럼 전체 수조통을 끓이지 않고 일부만 끓여서 가습하는 구조라 소비전력을 더 낮출 수 있었다고 해요. (광고 참조했습니다 ㅎ)

소비전력이 360W인 가열식 가습기를 하루 10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전기세를 계산해볼게요.

하루 전력 사용량: 360W × 10시간 = 3.6kWh
한 달 전력 사용량: 3.6kWh × 30일 = 108kWh
한국의 주택용 전기 요금 단가를 평균 100원/kWh로 계산하면:
한 달 전기 요금: 108kWh × 100원 = 10,800원

반면, 초음파식 가습기는 보통 20W 내외로, 같은 조건으로 계산하면 전기 요금은 약 600원 수준입니다. 엄청 저렴하쥬? 전기 요금만 비교하면 가열식 가습기가 확실히 높지만, 지금 저에게 중요한 것은 중요한 건 난방비 절약 효과!

만약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해 난방 설정 온도를 1~2℃만 낮추어도, 난방비 절약 효과가 전기 요금 상승분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도시가스 난방을 사용한다면, 보일러 온도를 1℃ 낮출 때마다 약 7%의 난방비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난방비가 한 달에 10만 원이 나온다고 가정했을 때:
7% 절약 효과: 10만 원 × 0.07 = 7,000원 절약
2℃ 낮춘다면: 7,000원 × 2 = 14,000원 절약 가능

전기 요금 상승분 10,800원보다 더 많이 절약할 수 있을 거라는 긍정회로를 돌려봅니다….ㅎ

가열식 가습기 실사용 후기

저희집에 가열식 가습기가 도착해서 실제 사용을 해봤습니다. 일단… 전기세가 너무나 두려웠던 저는 총 4단계 중에서 2단계 가습량으로 해서 첫날 사용을 했더니… 가습량이 너무나 미미하더라고요! 그 다음날 3단계로 가동을 하니 그나마 우리집에 가습기가 있구나 싶었고요. 그런데 저희집 안방이 엄청 광활하게 넓지는 않은데 4단계 (풀가습)으로 돌려도 막 그렇게 따뜻한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아니 가열식 가습기를 쓰면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곰팡이가 곧잘 생긴다고 하던데… 저희집은 퐝퐝 틀어도 막 따뜻하다는 느낌은 안드는 것 같아요… 왜죠? ㅇㅅㅇ

이제 4단계로 틀어재끼고 있는데 한달 뒤에 전기세 후기 To be Continued…

결론

가열식 가습기는… 초기 비용이 비쌉니다. 이에 대해서 너무 과스펙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물을 끓여서 사용하는 방식이다보니 기술도 더 필요한 것 같고(?!) 아무래도 안전면에서 신경을 써야겠죠? 또한, 열을 발생시키는 가전이기 때문에 가열식 가습기는 전기 요금이 다소 높을 수 있지만, 난방비 절약 효과를 통해 총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겨울철에는 가열식 가습기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난방 설정 온도를 낮추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현명한 소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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