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후쿠오카 렌트카 후기+꿀팁 : 예약부터 반납까지

후쿠오카 렌트카 후기+꿀팁 : 예약부터 반납까지

후쿠오카 렌트카 요즘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후쿠오카는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 가까운 데다가 맛있는 맛집들도 많고, 바다가 있어서 관광하기 좋은 곳입니다. 게다가 유후인, 벳푸 등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 근교에 있어서 가족여행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저도, 포켓몬에 꽂혔던… 아이들 때문에 후쿠오카를 찾았었는데요. 후쿠오카 도심지에는 포켓몬센터와 산리오, 지브리 스토어를 보유한 큰 쇼핑몰들이 있어서 여러 아이템들을 구경하면서 관광히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특히, 어린 자녀가 있거나 인원이 많은 가족여행이라면 더욱 렌트카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그 이유를 말씀드려볼게요.

후쿠오카 여행, 렌트카를 추천하는 이유

후쿠오카 여행에서 렌트카를 이용하면 좋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유로움 입니다. 일본의 전철이나 신칸센 내부가 정~말 조용하거든요. 그런데 어린 자녀들과 1시간 이상 전철을 타야 한다면… 응당 눈치가 조금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제일 처음 후쿠오카를 방문했을때 하카타역에서 벳푸까지 고속전철을 타고 갔었는데, 당시 18개월 정도였던 조카랑 같이 갔거든요.

저희 조카…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참지 않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ㅎ 뭐가 그렇게 불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리에 앉아서 많이 칭얼거리는 바람에 언니가 조카를 안고 내내 전철 사이에 서있었어요! 만약 아이들을 데리고 전철에 타실 예정이라면. 스티커 북이나, 색칠공부 등 놀잇감을 준비하시거나 잠깐 영상을 볼 수 있는 핸드폰이나 패드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렌트카를 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같이 듣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고요. 중간중간에 휴게소에 들를 수도 있는데. 일본의 휴게소는 되게 귀엽고 아담해요. 그리고 지역 특색을 많이 갖추고 있는 편이라 휴게소에 들러서 간식을 사먹거나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교통비가 매우 비싼 편이죠? 하카타역에서 벳푸까지 특급열차를 타면 편도 2시간 20분이 걸리는데 요금은 5,680엔. 대충 계산해도 왕복 10만원 정도입니다. 꽤 교통비가 비싸다 보니까 인원이 늘어날수록 비용이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에요. 4인가족 기준 40만원이 소요되기 때문인데요. 반면, 렌트카는 렌트비용+주유비+고속도로 통행료 를 모두 더해도 이것보다는 저렴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가족 기준으로는 약 10만원~15만원정도 소요되었떤 것 같아요.

한국에서 후쿠오카 렌트카 예약하기 (예약방법 & 추천 사이트)

렌트카 예약은 일본 현지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되어 더욱 편리합니다.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신뢰도 높은 렌트카 예약 사이트를 소개할게요.

① 타비라이 (Tabirai)

  • https://kr.tabirai.net/car/
  • 한글로 예약이 가능하고 한국 여행객 특가 할인 프로모션이 많아요.
  • 보험 포함 금액으로 가격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추가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 후쿠오카 지역의 다양한 렌트카 업체를 간편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② 렌탈카스닷컴 (Rentalcars.com)

  • https://www.rentalcars.com/ko/
  • 글로벌 렌트카 비교 사이트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합니다.
  • 실시간 가격 비교가 가능하고 예약 및 변경 절차가 간편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 가능해요.
  • 차량 등급, 보험 조건 등을 세부적으로 설정하여 비교할 수 있습니다.

③ 토요타 렌터카 한국 공식 예약사이트

  • https://rent.toyota.co.jp/eng/
  • 토요타 공식 웹사이트로 예약 시 원하는 모델의 차량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 한국인 여행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상시 운영됩니다.
  • 일본 현지에서 브랜드 신뢰도가 매우 높고, 차량 컨디션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습니다.

일본에서 렌트카 운전 시 주의사항 (필수 꿀팁!)

  • 일본 도로는 좌측통행이에요. 핸들이 우측에 있으니 초반에 방향지시등과 와이퍼 위치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고속도로 요금소는 ETC(전자요금징수 시스템)와 일반 현금 결제가 있습니다. ETC 카드를 빌려주는 렌트카 회사를 선택하면 더욱 편리해요.
  • 일본은 속도 제한과 교통법규가 엄격하니 반드시 제한속도를 지키고 신호 준수하세요. 벌금이 매우 비쌉니다.

렌트카 이용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주차와 교통법규예요. 일본은 교통법규 위반 시 범칙금이 상당히 비싸서 자칫 잘못하면 여행 예산이 크게 초과될 수도 있습니다.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하거나, 지정된 시간이 지난 유료 주차장에 차량을 그대로 둘 경우 최소 수만 엔 단위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요. 제가 옛날옛날에… 일본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글쎄 바로 앞에 도쿄타워가 엄청 크게 나타난거에요. 그래서 사진한장만 찍고 가야겠다 하고 잠깐 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잠깐 사진을 찍고 왔었는데 글쎄 그 사이에 주차범칙금이 부과되었더라고요. 그게 2만엔이었습니다. 20만원이에욬ㅋㅋㅋㅋ 우리나라 주차위반요금도 비싸지고 있긴한데… 일본 주차위반 범칙금은 넘사벽이었습니다. 핳

또한, 후쿠오카 중심지인 하카타역, 텐진역 인근은 주차비도 비싼 편이에요. 시간당 400~600엔 정도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하루 종일 주차를 하게 되면 생각보다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심 내 숙소를 예약할 때는 반드시 무료 주차장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희 가족은 하카타역에서 벳푸로 이동하여 스기노이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스기노이 호텔이 리조트형 온천호텔이라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이 곳에 주차를 하고 근처에는 택시를 타고 다녔습니다.

후쿠오카 렌트카 추천 여행코스

렌트카를 빌리면 후쿠오카 시내만 둘러보기엔 아쉽죠? 규슈의 대표 관광지인 벳푸와 유후인까지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1박 2일 여행코스를 소개할게요.

[1일차] 후쿠오카 → 벳푸 (온천여행과 먹거리 즐기기)

오전 8시 – 후쿠오카 시내에서 출발

  • 후쿠오카(하카타역 기준) → 벳푸까지 약 150km, 고속도로 기준으로 약 2시간 소요
  • 주로 고속도로 이용 (규슈자동차도로 → 오이타자동차도로 이용 추천)

오전 10시 – 벳푸 지옥순례(지옥온천)

벳푸의 필수 관광지인 지옥순례를 시작으로 여행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이 곳은 대표적인 벳푸의 관광지로 주차장도 널찍해서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벳푸에서 봐야하는 지옥순례라는 것이 있는데요. 꼭 7개를 다 돌아보지 않아도 되고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가마도 온천에 주차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지옥순례는 총 7개의 독특한 지옥온천을 둘러보는 벳푸의 명물이에요.
  • 소요시간은 2~3시간 정도로 천천히 사진 찍으며 둘러보는 걸 추천해요.

오후 1시 – 점심 식사 (벳푸 로컬 맛집)

벳푸의 대표 먹거리인 도리텐(닭튀김)과 지옥찜요리를 꼭 맛보세요.

  • 추천 맛집: 토요켄(とよ常), 지옥찜공방 간나와(地獄蒸し工房鉄輪)

오후 3시 – 벳푸 온천 & 산책

벳푸 시내 온천 시설을 이용하며 잠시 쉬어가세요.

  • 추천 온천: 효탄온천(ひょうたん温泉) 또는 타케가와라온천(竹瓦温泉)
  • 온천 후 근처 카페에서 여유로운 휴식도 좋아요.

오후 5시 – 숙소 체크인 및 자유시간

벳푸는 숙소에서 제공하는 프라이빗 온천이나 가족탕이 유명해요. 저는 리조트형 온천호텔인 스기노이호텔에 묵었었는데요. 굉장히 넓고 시설도 온천에 특화되어 있어서 가족여행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저녁식사도 부페식인데 양식,일식,중식 할 것없이 모두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에요. 벳푸 앞바다를 보면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데다가 수영복을 입고 입장하는 온천풀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분수공연도 하는데. 제가 몇년전에 갔을때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혹은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2일차] 벳푸 → 유후인 → 후쿠오카 (힐링 & 쇼핑 투어)

오전 9시 – 벳푸 출발 → 유후인 이동

  • 벳푸 → 유후인은 약 25km, 차량으로 약 40분 소요
  • 국도를 따라 이동하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 – 유후인 긴린코 호수 & 유노츠보 거리 산책

유후인의 랜드마크인 긴린코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세요.

  • 유노츠보 거리에는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맛집이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오후 12시 – 점심 식사 (유후인 맛집)

  • 유후인의 명물 음식인 고기덮밥(규마부시), 크로켓, 롤케이크 등을 맛보세요.
  • 추천 맛집: 유후 마부시 신(由布まぶし心), 긴쇼 크로켓(金賞コロッケ)

오후 2시 – 유후인 노천온천 체험

유후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노천온천을 경험해 보세요.

  • 추천 온천: 무소엔(夢想園), 쇼야노야카타(庄屋の館)

오후 4시 – 유후인 출발 → 후쿠오카 귀환

  • 유후인 → 후쿠오카까지는 약 120km, 차량으로 1시간 40분~2시간 정도 소요돼요.
  • 주로 오이타자동차도로와 규슈자동차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하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코스 이용 시 꿀팁!

  • 유후인과 벳푸는 관광객이 많아 미리 숙소를 예약하는 게 필수입니다.
  • 렌트카 예약 시 ETC 카드(전자요금징수 카드)를 빌리면 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요.
  • 벳푸와 유후인의 주요 관광지에는 유료 주차장이 많으니 소액의 동전을 미리 준비하면 좋아요.

이렇게 구성하면 후쿠오카를 출발해 벳푸와 유후인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오는 알찬 1박 2일 여행이 될 거예요!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후기

저희 가족은 하카타역의 닛폰렌트카에서 차를 픽업하는 것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제가 알고 있던 지점과 다른 지점에 저희 차량이 있다고 해서 다시 걸어가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애들도 있고 해서 따지지는 못했지만 억울하더라고요. 하. 너무 싼 차를 예약해서 그런건지??? ㅇㅅㅇ?! 어쨌든, 차량픽업지점을 미리 잘 알아두고 메일이나 전화로 한번 더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렌트카를 픽업했는데. 아이들이 있으니 카시트 추가하고, ETC카드 추가하고, 보험 어쩌고 추가하면서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어쨌든 출발했고요. 저희 남편이 운전을 했는데 처음에는 좌측통행이 익숙치 않았지만 금방 익숙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카더라 ㅎ)

그리고 일본의 고속도로. 생각보다 도로폭이 좁고 차가 많지 않으며 제한속도가 80키로 정도로 느린 편입니다. 저희는 차도 없겠다 막 달리다가 뒤에서 경찰차가 붙은거에요. 진짜 그 마이크로 “앞에 서세요. 옆으로 붙으세요. 속도를 줄이세요” 이렇게 막 방송을 쏘아댑니다 ; 그래서 바짝 긴장하고 차를 옆으로 주차한 다음에 기다렸죠. 애들 카시트에 앉히고 벨트메고 국제운전면허증 들고 기다렸더니. 경찰분들이 와서 “슬로우 슬로우 에이티” 이러고 가셨어요 ㅎ 다행히 훈방조치되었습니다.

일본의 고속도로에는 속도감지 카메라가 많지 않고 이렇게 경찰차가 암행순찰을 많이 다닌다고 해요. 그러니 차가 별로 없다고 해서 신나게 달리다가는 저희처럼 경찰차에 잡히게 될 수 있습니다.

일본 렌트카 주의사항

국제운전면허증 준비 필수

한국에서 발급받은 제네바 협약(1949) 기반의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어야 일본에서 운전이 가능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에서 발급 가능하며, 여권과 함께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도 함께 가져가야 해요. 일부 렌트카 회사에서는 국제면허증과 한국 면허증을 둘 다 확인합니다.

운전 방향이 반대

일본은 좌측통행 국가입니다.
운전석은 차량의 우측에 있으며, 대부분의 도로에서 왼쪽 차선으로 주행해야 하므로 한국과 반대입니다.
초반에는 방향지시등 대신 와이퍼를 켜는 실수를 자주 할 수 있어요. 천천히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로 표지판과 네비게이션

일본은 도로 표지판에 한자와 영어가 함께 표기되는 경우가 많아 어느 정도 인식은 가능하지만, 지역에 따라 한글 표기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렌트카 이용시 네비게이션이 옵션으로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의 네비게이션은 지도 베이스가 아니라서 좀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한자가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 미리 구글 맵이나 네이버지도 등 오프라인용으로 다운로드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ETC 카드 사용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면 ETC 카드 이용을 추천합니다.
ETC(Electronic Toll Collection)는 고속도로 자동 요금 결제 시스템으로,
톨게이트에서 정차 없이 통과 가능하며 요금도 할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렌트카 픽업시 ETC카드 옵션을 선택하면 부착해주고 반납할때 정산해줬습니다.

주차 규정 엄격함

일본은 불법 주차 단속이 매우 엄격합니다. 잠깐이라도 길가에 주차하면 벌금이나 견인 조치가 내려질 수 있어요.
되도록이면 유료 주차장 이용을 추천드리고, 도심에서는 사전에 주차 가능한 장소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 예약 시 주차 공간 제공 여부도 꼭 체크해 주세요.

주유 방식 알아두기

일본은 셀프 주유소가 많지만, 직원이 주유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휘발유는 보통 “レギュラー (레귤러)”, 경유는 “軽油 (케이유)”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잘못 주유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연료 종류 꼭 확인하세요.
주유 후에는 대부분 카드 결제 가능하며, 일본어로 된 기계도 많으니 미리 간단한 문구 정도는 익혀두면 좋아요.

일본은 고속도로 폭이 좁은 편

일본의 고속도로는 전반적으로 차선이 좁은 편입니다.
특히 지방 노선이나 산간 지역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왕복 2차선(편도 1차선) 구간도 많아요.
중앙 분리대만 있고 갓길이 없는 경우도 흔해서, 초보 운전자에게는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좁은 차로에서 대형 트럭이나 고속 주행 차량과 마주치면 약간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가능한 우측 추월차로 이용은 최소화하고 좌측 차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한 속도가 낮다

한국의 고속도로에서 100~110km/h는 기본이지만, 일본의 고속도로에서는 제한속도가 80km/h인 구간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터널이나 곡선 구간, 도심 인근 구간에서는 60km/h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제한속도는 경찰 단속 때문이 아니라 안전성을 고려한 설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신설된 고속도로 구간은 시범적으로 120km/h 허용을 하는 곳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속도에 대한 규제가 꽤 엄격하다고 볼 수 있어요.

과속 단속 카메라는 적은 편

놀랍게도 일본 고속도로에는 고정식 과속 감지 카메라가 많지 않습니다.
한국처럼 고속도로 중간중간에 과속 방지 카메라가 촘촘하게 설치된 것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방심할 수는 없는데요, 일본은 암행 순찰차와 이동식 단속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운이 나쁘면 갑자기 뒤에서 따라붙은 경찰차에게 잡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제한속도 준수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톨게이트 요금이 비싼 편

일본 고속도로는 유료 구간이 대부분이며, 요금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하카타에서 벳푸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3,000엔 이상의 톨비가 발생할 수 있어요.
자주 이동한다면 ETC 카드(Electronic Toll Collection)를 꼭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정차 없이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고, 일부 구간에서는 ETC 전용 할인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렌트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벳푸나 유후인을 들릴 예정이시라면 렌트카 여행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휴게소에 들러서 지역 특산품을 사거나 간식을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후쿠오카 경치를 보면서 드라이브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후쿠오카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슬쩍 렌트카 여행을 추천드려봅니다.

후쿠오카 여행 : 반드시 가봐야 할 10대 명소
후쿠오카 호텔 추천 후기 : 더 블라썸 하카타 프리미어 +아이와 함께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