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뱅크시라는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법 합니다. 그는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행위예술, 그래피티 예술가로 건물 벽 등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그림을 그리고 사라져 아직도 그 정체가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이 유명세를 탈수록 뱅크시의 작품은 고가에 팔려나가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뱅크시가 작품을 남긴 건물의 건물주가 그 벽만 보존해서 팔아치우기도 했지요. 그러나 정작 뱅크시 본인은 현대 예술의 상업성을 비꼬고 반자본주의 반권력의 성향이 강한 예술가로 그가 남긴 작품은 각자의 강한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 나타나 그림을 그리고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 예술 테러리스트라고도 불리는 뱅크시의 대표작품과 해석을 소개합니다. 뱅크시 -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