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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시리즈 배경 및 원작 알아보기 ㅣ시즌 몇까지 나올까?

브리저튼 –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리저튼 시리즈! 샬롯 왕비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부터 시즌3까지 공개되었는데 영어권은 물론 비영어권에서 상당기간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며 넷플릭스의 주요 인기시리즈로 확고히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세계관 설정도 재미있고 볼거리도 많아요! 추천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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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배경

브리저튼은 영국의 섭정시대 (Regency era)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국 역사에서 1811년부터 1820년까지의 짧은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 시기는 조지 3세의 장남인 조지 왕세자가 섭정으로 임명되어 나라를 통치한 시기입니다. 조지 3세는 정신 질환으로 인해 통치 능력을 상실했으며, 그의 아들인 조지 왕세자가 섭정 왕세자(Prince Regent)로 임명되어 사실상의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조지 왕세자는 1820년 조지 3세의 사망으로 조지 4세로 즉위하게 됩니다.

비록 공식적인 기간은 1811년부터 1820년까지였지만, 이 시대의 문화적, 사회적 특징들은 약 1795년부터 1837년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섭정 시대는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영국의 사회, 문화,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 시기는 산업혁명과 함께 기술적, 경제적 발전이 이루어진 시기였으며, 패션, 문학, 건축 등 다양한 문화적 양식이 발달했습니다. 예술과 건축에서 고전주의가 부활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고전 건축물이 이 시기에 지어졌습니다.

문학적으로는 제인 오스틴 같은 작가들이 활동하며, 로맨스 소설과 사회 풍자적 작품이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이 시기는 상류 사회의 화려한 사교 생활, 복잡한 사회적 예절, 그리고 사교계의 규칙이 강조된 시기로, 많은 로맨스 소설과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브리저튼

왜 섭정시대를 배경으로 했을까?

사회 계층과 사교 생활: 섭정 시대는 엄격한 사회 계층 구조와 복잡한 예절이 특징적입니다. 귀족 사회는 매우 계층화되어 있었으며, 결혼과 사회적 지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사교 시즌 동안 상류층 가문들은 런던으로 모여 무도회, 연회, 오페라와 같은 다양한 사교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결혼 상대를 찾는 기회로도 활용되었으며, 사회적 지위와 평판을 유지하거나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여성의 역할: 여성들은 주로 가정과 사회적 의무를 담당했으며, 그들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유리한 결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성의 교육은 주로 가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음악, 미술, 예절 등의 분야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여성 작가와 사상가들은 이러한 제한된 역할을 비판하고 더 많은 교육과 자유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학과 예술: 섭정 시대는 문학과 예술에서 풍부한 창의성과 발전이 이루어진 시기였습니다. 제인 오스틴은 이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로, 그녀의 소설들은 당시의 사회적 규범과 인간 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낭만주의 문학이 부상하면서 감정과 자연을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예술 분야에서는 클래식 미술과 건축 양식이 유행했으며, 이 시기에는 특히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 건축 양식이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건축물들은 우아하고 균형 잡힌 비례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패션: 패션은 섭정 시대의 중요한 문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남성들은 고전적인 스타일의 헌팅 셔츠와 브리치스(무릎 길이 바지)를 입었으며, 여성들은 허리선이 높은 엠파이어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여성 패션은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가벼운 소재와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적이었습니다.

브리저튼

브리저튼 가(家)

브리저튼 가문은 “브리저튼” 시리즈에서 영국의 상류 사회, 특히 섭정 시대 런던의 사교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가문은 고위 귀족층에 속하며, 부와 명성을 동시에 갖춘 가문으로 묘사됩니다.

귀족적 배경: 브리저튼 가문은 비스카운트(Viscount) 지위를 가진 가문으로, 영국 귀족 계급 중 상위 계층에 속합니다. 비스카운트는 공작(Duke), 후작(Marquess), 백작(Earl)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이 큽니다.

부와 재산: 가문은 상당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넓은 영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강화하고, 사교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재정적 안정은 그들이 다양한 사교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사교계에서의 활약: 브리저튼 가문의 자녀들은 사교계에서 매우 활발히 활동하며, 사교 시즌 동안 열리는 무도회와 연회에 자주 참석합니다. 가문의 구성원들은 우아함과 매너, 지성으로 유명하며, 이러한 특성은 그들이 사교계에서 존경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가문의 자녀들이 결혼 시장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것도 이들의 높은 사회적 위치를 나타냅니다.

브리저튼 가문의 구성원

브리저튼 가문의 자녀들은 각기 다른 성격과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고귀함과 도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교계에서 신뢰받고 존경받는 인물들로, 특히 어머니 바이올렛 브리저튼(Violet Bridgerton)의 지도 아래 성장하며 가문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 8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알파벳 순서대로 이름이 붙여졌다는 사실…

A. 앤서니 브리저튼 : 가문의 장남이자 비스카운트로, 아버지가 일찍 사망한 후 가문을 이끌고 있습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가족에 대한 의무를 중요시합니다.
B. 베네딕트 브리저튼 :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둘째 아들로, 개인의 자유와 창의성을 중요시합니다.
C. 콜린 브리저튼 : 셋째 아들로, 유머러스하고 모험심이 강한 인물입니다. 여행을 즐기며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D. 다프네 브리저튼 : 가문의 첫째 딸로, 시즌 1의 주인공입니다. 사교계에서 그녀의 아름다움과 매너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E. 엘로이즈 브리저튼 : 지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의 둘째 딸로,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을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합니다.
F. 프란체스카 브리저튼 : 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의 셋째 딸입니다.
G. 그레고리 브리저튼 : 막내 아들로, 밝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H. 히아신스 브리저튼 : 막내 딸로, 호기심 많고 지혜로운 성격입니다.

아직 그레고리랑 히아신스는 넷플릭스 시리즈에서는 아직 어린 아이들로 나오는데요. 원작 소설의 후반부에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다뤄지기 때문에, 드라마에서도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브리저튼

아버지는 어디에…

브리저튼 가문의 아버지인 에드먼드 브리저튼(Edmund Bridgerton)은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이미 사망한 상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에드먼드 브리저튼은 브리저튼 가문의 가장이자 비스카운트였으며, 그가 사망한 이후로 가문의 장남인 앤서니 브리저튼이 가문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에드먼드의 사망은 가족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그의 죽음은 앤서니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는데, 앤서니는 아버지가 남긴 큰 책임과 기대를 안고 가문의 비스카운트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에드먼드는 가족들에게 깊은 사랑과 존경을 받았으며, 그의 부재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에드먼드 브리저튼의 사망 원인은 벌에 쏘여 발생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사고였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앤서니의 성격 형성과 그의 삶에 대한 시각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으로, 그가 삶과 사랑에 대해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가지게 된 이유 중 하나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브리저튼 시리즈의 원작 소설은 줄리아 퀸(Julia Quinn)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미국 작가 줄리 포터(Julie Pottinger)가 2000년대 초반에 발표한 역사 로맨스 소설입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초 영국 섭정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브리저튼 가문의 여덟 자녀들의 이야기를 각각 다루고 있습니다. 각 책은 한 명의 브리저튼 자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이들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첫 번째 책 <The Duke and I>는 다프네 브리저튼과 사이먼 베셋 공작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들은 가짜 연애를 시작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진정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두 번째 책 <The Viscount Who Loved Me>는 앤서니 브리저튼과 케이트 샤르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앤서니가 적합한 배우자를 찾는 과정에서 케이트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세 번째 책 <An Offer From a Gentleman>은 베네딕트 브리저튼과 소피 베켓의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네 번째 책 <Romancing Mister Bridgerton>에서는 콜린 브리저튼과 페넬로페 페더링턴의 로맨스를 다루며, 페넬로페의 비밀도 밝혀집니다. 다섯 번째 책 <To Sir Phillip, With Love>는 엘로이즈 브리저튼이 편지를 통해 필립 크레인 경을 만나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여섯 번째 책 <When He Was Wicked>는 프란체스카 브리저튼과 마이클 스털링 간의 복잡한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합니다.

일곱 번째 책 <It’s In His Kiss>에서는 하이애신스 브리저튼과 가레스 세인트클레어의 로맨스가 펼쳐지며, 마지막 여덟 번째 책 <On the Way to the Wedding>에서는 그레고리 브리저튼과 루시 아버리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시리즈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유머,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특징으로 하며, 당시 사회적 규범과 사랑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계약연애부터 사랑을 믿지 않는 귀족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낸 여동생 친구와의 연애 등 로맨스 클리셰가 많은 것 같아요. 역시 아는 맛이 맛있는 법… ㅎ

브리저튼

하버드 출신의 원작 소설가

줄리아 퀸(Julia Quinn)은 미국의 인기 있는 역사 로맨스 소설 작가입니다. 그녀는 본명이 줄리 포터(Julie Pottinger)로, 1970년 1월 1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줄리아 퀸은 예일 대학교에서 예비 의학 과정을 마친 후 하버드와 터프츠 대학의 의과대학원에도 진학했지만, 의학보다는 글쓰기에 더 큰 열정을 느껴 작가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줄리아 퀸은 1995년에 첫 번째 소설 <Splendid>를 출간하며 로맨스 소설가로 데뷔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주로 영국의 섭정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로맨스로, 풍부한 유머와 따뜻한 감정,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유명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브리저튼” 시리즈로, 이 시리즈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화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녀는 여러 문학상과 로맨스 작가 협회(Romance Writers of America)로부터 영예를 받은 바 있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여러 번 오른 바 있습니다.

하버드 출신에 예일의대를 준비하셨던 배우신 분… 갑자기 역사로맨스소설인가? 싶은데 그녀는 하버드 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후,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과학 수업을 추가로 수강하던 중, 틈틈이 로맨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의과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이미 두 권의 소설을 집필했고, 이 소설들이 출판 계약을 맺게 되면서 그녀는 의학 공부를 중단하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원작 소설과 넷플릭스 시리즈의 차이점

캐스팅과 다양성: 넷플릭스 시리즈는 원작 소설보다 더 다양한 인종과 배경의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시대극의 전통적인 틀을 깨는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원작 소설에서 백인으로 묘사된 사이먼 베셋 공작은 드라마에서는 흑인 배우인 레지 장 페이지가 연기합니다. 이는 드라마가 현대적이고 포용적인 시각을 반영하고자 한 제작진의 의도가 반영된 부분입니다.

캐릭터와 줄거리의 확장: 드라마는 원작에서 부차적으로 다뤄진 캐릭터들에게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이야기를 확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페넬로페 페더링턴과 엘로이즈 브리저튼의 캐릭터는 드라마에서 더 많은 스크린 타임과 개별적인 이야기를 부여받았습니다. 또한,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를 드라마에서는 초기에 밝혀내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시대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 드라마는 섭정 시대의 분위기를 잘 재현하면서도, 현대적인 음악과 스타일을 접목시켜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드라마의 배경 음악으로 현대 팝송이 클래식 스타일로 연주되기도 하고, 패션과 시각적인 연출에서도 현대적 감각이 드러납니다.

성적 표현과 연출: 넷플릭스 드라마는 원작 소설보다 성적 묘사와 연출이 더 노골적이고 개방적입니다. 이는 드라마가 성인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을 고려한 부분으로, 캐릭터들 간의 화학 반응을 더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한 의도도 반영되었습니다.

줄거리와 사건의 변화: 일부 캐릭터의 설정이나 사건 전개가 원작과 다르게 변경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먼과 다프네의 관계 발전 과정에서 몇 가지 중요한 장면이 원작과 다르게 연출되었고, 드라마에서는 새로운 갈등 요소가 추가되거나 생략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인종의 배우가 등장하는 점이 흥미로운 점입니다. 원작 소설이 과거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이 가장 원작과 큰 차이를 드러내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오픈마인드를 가지신 브리저튼 제작진은 앞으로도 다자연애나 양성애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룰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즌 몇까지 나올까요?

현재까지는 시즌4까지의 제작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브리저튼’ 시즌 4는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에요. 영원한 독신가로 알려진 베네딕트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예술가로서의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캐릭터로, 그동안 한 사람에게 정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죠. 루크 톰프슨이 연기하는 이 브리저튼 가문의 차남은 앞선 시즌들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에서 그가 드디어 사랑을 찾는 여정을 그릴 예정입니다.

시즌 3의 마지막에서 베네딕트는 틸리 아널드(해나 뉴 분)와 폴 수아레스(루카스 아우렐리오)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나왔죠. 하지만 결국 베네딕트는 아직 정착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틸리와의 관계를 정리하게 돼요. 이번 시즌에서는 그가 자신의 새로운 부분을 발견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신사와 유리구두’라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이야기의 핵심은 베네딕트가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의문의 여인이 사실 소피아 베켓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에요. 이 시즌에서 베네딕트가 진정한 사랑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026년 공개 예정이라고 하네요.

원작이 브리저튼 가의 8명의 자녀들의 사랑을 다루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시즌과 스핀오프 작품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알아보는 브리저튼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1

공개일 : 2020년 12월 25일
회차 : 8부작
원작 : The Duke and I
주인공 : 다프네 브리저튼과 사이먼 베셋 공작

등장인물

다프네 브리저튼 (Daphne Bridgerton): 브리저튼 가문의 첫째 딸로, 아름답고 우아하며 지적인 인물입니다. 다프네는 런던의 사교계 데뷔 시즌에서 최고의 혼처로 손꼽히지만, 자신의 첫사랑을 찾고 진정한 결혼을 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먼 베셋 공작 (Simon Basset, Duke of Hastings):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인물로, 사랑을 믿지 않는 사이먼은 어릴 적 아버지와의 불화로 인해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규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살고자 하지만, 다프네를 만나면서 점차 자신의 감정과 맞서게 됩니다.

줄거리

다프네 브리저튼과 사이먼 베셋 공작이 사교계에서 가짜 연애를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다프네는 자신이 더 많은 구혼자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사이먼은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사교계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가짜 연애를 제안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가짜로 시작한 관계는 점차 진실된 감정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사이먼은 자신의 과거와 사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다프네에게 진정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지만, 결국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여러 갈등과 오해를 겪으며, 결국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혼 이후에도 두 사람은 사이먼의 과거와 다프네의 기대에 대한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시즌의 주요 갈등 중 하나는 사이먼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결심한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드라마에는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익명의 가십 칼럼니스트가 등장해 런던 사교계의 비밀을 폭로하며 긴장감을 높입니다.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는 시즌 1의 마지막에 밝혀지며, 이는 시즌 내내 시청자들에게 중요한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브리저튼 시즌2

공개일 : 2022년 3월 25일
회차 : 8부작
원작 : The Viscount Who Loved Me
주인공 : 앤서니 브리저튼과 케이트 샤르마

등장인물

앤서니 브리저튼 (Anthony Bridgerton):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이자 비스카운트로, 책임감이 강하고 가족을 우선으로 여기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연애 생활에서는 다소 냉소적이며, 결혼을 단순히 의무로 생각합니다. 시즌 2에서는 앤서니가 자신의 배우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다룹니다.

케이트 샤르마 (Kate Sharma): 강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인도계 여성으로, 여동생 에드위나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케이트는 여동생의 결혼을 돕기 위해 런던에 왔지만, 앤서니와 얽히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게 됩니다.

에드위나 샤르마 (Edwina Sharma): 케이트의 여동생으로, 아름답고 순수하며 이상적인 결혼을 꿈꾸는 인물입니다. 앤서니와의 관계를 통해 성숙해가며, 자신의 삶과 사랑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하게 됩니다.

줄거리

앤서니 브리저튼이 적합한 배우자를 찾기 위해 런던 사교계에 다시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앤서니는 사랑 없는 결혼을 계획하며 완벽한 신부를 찾고자 하지만, 케이트 샤르마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케이트는 처음에는 앤서니가 자신의 여동생 에드위나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그를 경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 대한 감정이 깊어집니다.

앤서니는 케이트와의 감정에 혼란을 느끼며 자신의 계획과 의무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한편, 에드위나는 앤서니에게 호감을 가지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복잡해집니다. 시즌 2의 주요 갈등은 앤서니가 자신의 감정과 결혼에 대한 책임 사이에서 고민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결국, 앤서니와 케이트는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또한, 레이디 휘슬다운의 가십 칼럼이 여전히 사교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페넬로페 페더링턴의 정체를 알게 된 엘로이즈 브리저튼과의 갈등도 중요한 서브 플롯을 이루고 있습니다.

브리저튼 가 스핀오프

샬롯 왕비를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 시리즈인 <퀸 샬롯: 브리저튼 스토리(Queen Charlotte: A Bridgerton Story)>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스핀오프 시리즈는 젊은 샬롯 왕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녀의 초기 생애와 왕좌에 오르게 되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이 시리즈는 샬롯 왕비의 배경과 그녀가 영국 사교계와 왕실에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며, “브리저튼” 세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퀸 샬롯: 브리저튼 스토리>는 또한 샬롯 왕비와 조지 3세의 결혼과 그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당시 영국 사회의 인종적, 문화적 복잡성을 탐구합니다. 이 시리즈는 “브리저튼” 팬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이를 제공하며, 드라마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켰습니다.

샬롯왕비 왜 흑인으로 설정했을까?!?!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에서 왕비인 샬롯 왕비(Queen Charlotte)가 흑인 여성으로 묘사된 것은 매우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이는 역사적 현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드라마는 이런 창의적 재해석을 통해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샬롯 왕비는 실제 역사 속 인물로, 그녀의 정체성과 인종적 배경에 대한 현대적 해석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 설정은 실제 역사적 논쟁에서 비롯된 것인데, 역사적 문서와 일부 학자들은 샬롯 왕비가 아프리카계 혈통을 가졌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점을 바탕으로 드라마 제작자들은 그녀를 흑인 여성으로 묘사하며,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는 드라마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서 현대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반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리즈의 공개를 예고하고 있는 브리저튼 시리즈. 기다립니다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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